[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올해 각종 분야별 평가에서 기관 표창 78건을 받으며 역대 최다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혁신과 적극 행정 등 행정 주요 부문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기초자치단체 1위)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충청남도 혁신 업무 우수기관, 공공서비스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 행정 종합평가와 상반기 적극 행정 성과점검 우수기관으로 각각 장관 표창을, 한국공공자치원 주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행정혁신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주관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는 인구정책 유공 정부포상을,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 시책을 추진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그리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쳐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지역사랑 상품권 운영 성과 우수지자체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는 지방세와 주민참여예산 분야에서 각각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재난 대비 상시 훈련, 화학사고 대비 체계 구축 등 안전 분야 수상과 지역보건의료, 감염병 대응·관리, 의료돌봄 통합지원 등 보건 관련 분야에서 다수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아동친화 환경조성·시간제 보육 발전 유공 ▲도로정비평가 시군도 분야 최우수 ▲도시 재창조 한마당 사업추진 우수 ▲국가위임 사무 등에 대한 시군 평가 우수시군 기관 표창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의 우수한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 속에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거둔 결과”라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행정혁신으로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