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상돈 천안시장
[신년사] 박상돈 천안시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1.01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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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저물고 희망으로 가득 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2024년은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로, 용은 최고 우두머리를 상징하며 승천의 기운이 있다고 합니다.

희망과 도약을 상징하는 청룡의 긍정적인 의미처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보다 밝고 환한 내일을 그려나가겠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는 어떤 어려움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패기’와 ‘열정’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스스로 성장함으로써 행복을 키워나갈 수 있는 ‘믿음’도 있습니다.

‘굳은 패기와 열정, 그리고 확고한 믿음’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간다면 올 한 해 역시 더욱 희망찬 미래를 위한 값진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2024년을 시작하는 지금, 우리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선에 섰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위기와 예측하기 힘든 변화들로 만만치 않은 환경이 예상되지만, 눈앞의 현실에만 급급하지 않고 내실을 다지면서도 미래 성장동력과 핵심역량 확보를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시민분들의 시름을 덜고 체감 온도를 따뜻하게 높이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해나가겠습니다.

진심을 다해 시민과 소통하며 지혜를 모아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일상이 행복한 고품격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생활 속에 스며든 문화예술의 가치는 삶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한류 문화의 선도 도시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천안 K-컬처 박람회’를 더욱 세련되게 다듬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우리 지역의 가장 큰 경쟁력인 ‘문화자원’으로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선도할 것입니다.

지난해 87만 명 방문으로 433억 원의 직․간접적 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온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참가국을 16개국에서 30개국으로 확대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세계인의 춤 축제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시립예술단 공연 확대 등 일상에 스며든 문화예술에서 삶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생동감 넘치는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증가하는 문화예술 수요에 발맞춰 문화 기반 시설 확충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신부문화회관․천안문화예술센터 복합 신축과 천안성성아트센터, 천안시립 미술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발길 닿는 곳마다 매력이 넘치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유량동 일원에 천안 정체성의 상징 공간이자 역사문화 쉼터로 태조왕건기념공원을 조성하고 용연저수지, 천안삼거리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독립기념관 일대 종합 관광개발을 수립하여 관광 활성화에 힘써야 합니다.

2024년을 ‘관광객 회복의 원년’으로 천안 8경인 아라리오 조각광장 일대에 야간관광 명소화 추진과 함께 천안만의 특색 있는 맞춤형 관광·홍보 마케팅으로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건강한 삶을 누리고 행복을 두 배로 더해줄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 백석동 파크골프장과 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을 조기에 완공하여 시민 건강을 지켜 드릴 것입니다.

동부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동부스포츠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여 동서 간 체육 인프라 균형을 맞추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천안 반다비체육관 건립으로 사회적 약자의 체육복지를 실현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조기에 건립하여 새로운 스포츠 문화의 중심지로 한 단계 올라서겠습니다.

둘째,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풍족한 도시로 지역경제에 희망을 더해 나가야 합니다.

미래 전략 산업 육성과 산업단지 인프라 확충으로 좋은 일자리를 채워드리겠습니다.

2027년까지 이전이 완료되는 127만 평 규모의 성환 종축장 부지에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을 조성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15개 산업단지를 동시에 조성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대폭 늘리겠습니다.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인식개선 프로젝트 운영과 국내·외 우수기업 투자유치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입니다.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이노스트 타워 조성 등 미래 먹거리 창출로 천안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겠습니다.

아울러 대통령 공약사업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천안에 설립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적극 협력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확대 이전으로 신중년,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여 당당한 자립 기회를 선물하고, 중소사업장 근로자를 위한 작업복 세탁소 설치로 세탁물 수거에서 배송까지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지역 상권을 더 세심하게 챙겨 시민의 삶에 미소가 번지도록 하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인 천안사랑카드 발행과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은 멈춤 없이 지속해 나가고,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 육성과 안전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으로 상권의 자생력을 키우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북돋워야 합니다.

지역과의 연대와 상생을 핵심 가치로, 빵빵데이 축제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시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인구 100만 대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견고한 교통 기반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

대중교통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시민의 목소리를 잘 알기에 교통 시스템은 개선하고, 공공성은 강화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소중한 시간이 더 이상 출·퇴근에 낭비되지 않도록 교통혁신을 계속해야 합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1월부터 시행되는 급행 노선과 지선·순환노선 신설, 수요응답형 버스(DRT)도입 등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시민의 삶에 확실한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시내버스 정류장 안심 승차 시스템 구축과 천안 콜버스·스마트 버스 승강장 설치를 확대하고,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와 회차지 조성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여 스마트 대중교통 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주차난 해소에도 힘쓸 것입니다.

신부, 두정, 원성, 불당1동, 태조산 등 도심 속 공영 주차장을 확충하고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주차장 이용 활성화를 꾀하겠습니다.

미래 대도시 발전의 근간이 될 천안형 도로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지역 간 연결을 위한 간선 도로망의 주축인 천안형 외곽순환도로를 차질 없이 완성하고, 미래 교통수요를 반영한 선제적 도로망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사람과 지역을 잇는 철도교통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수원역까지 계획된 GTX-C 노선을 천안역까지 연장하고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과 더불어 청수역·부성역 신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입니다.

인구 100만을 대비해 트램,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등 친환경 신교통수단 도입을 통한 첨단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상습정체 구간 교통난 해소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대표적 상습 구간인 망향로, 동부교차로, 청삼교차로 등 개선으로 막힘없이 흐르는 도로를 만들고 목천, 수신, 동면, 입장 등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여 교통흐름을 개선하겠습니다.

수도권을 뛰어넘는 완성형 도로 인프라 구축과 교통 환경의 획기적 변화를 열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를 빈틈없이 채우겠습니다.

넷째,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녹색 친화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몇 걸음만 걸어도 녹지 공간이 넘쳐나 도시를 걷는 일이 곧 ‘휴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태조산공원 산림레포츠 단지 내 둘레길과 어우러지는 홀로그램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자연을 소재로 한 키즈파크를 조성하여 삶의 즐거움을 더해 드리겠습니다.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 사업은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가족형 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시민 곁에 다가갈 것입니다.

태학산자연휴양림의 산림휴양시설 확장과 천안형자연친화 자전거 둘레길 300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여 바쁜 일상 속 여유로움을 선물하겠습니다.

천안 도심을 가로지르는 5개 주요 하천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르네상스 사업도 차질 없이 펼쳐 나가야 합니다.

시민들의 삶에 쉼표가 되어드릴 것입니다.

천안 6경인 성성호수공원에 420m의 벚꽃길을 조성하고 벚꽃엔딩의 중심인 천호지에 경관조명 설치와 테마 공간 등을 조성하여 천안의 대표 호수공원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숨’과 ‘쉼’을 더하겠습니다.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겠습니다.

기후 위기로 인한 재난은 더 이상 이변이 아니며, 탄소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능수버들, 하늘맞이 공원 등 4개소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겠습니다.

2050 탄소중립 실현 목표를 새롭게 세워 ‘탄소중립(Net-Zero) 선도 도시 천안’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서야 합니다.

조화롭고 균형 있는 도시로 가꾸겠습니다.

20여 년간 임시역사로 사용됐던 천안역사를 신축에 버금가는 증·개축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용곡눈들구역·천안 역전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사업을 천안 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삼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천안역세권 혁신지구와 봉명․오룡․남산지구 등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필요한 곳을 더 두텁게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로 따뜻한 동행을 시작해야 합니다.

구석구석 살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누구도 소외됨이 없이 따듯하게 감싸 안겠습니다.

민·관 협력을 통한 숨은 위기가구 발굴과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 창구를 확대 운영하여 더 두텁고,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으로 새로운 일상에 공정의 가치를 더할 것입니다.

중·장년 고립 가구에 지역주민이 함께 돌보는 행복돌보미 결연사업을 연계하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다양한 보훈 정책으로 보훈 가족에 대한 명예와 자긍심을 지켜드리겠습니다.

여성의 동등한 사회참여와 안전이 보장되며 남녀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한층 견고히 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환한 웃음이 희망 울림이 되도록 더 세심한 출산·보육정책을 펼치겠습니다.

2026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12개소를 확충하여 빈틈없는 초등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틈새 돌봄을 강화해야 합니다.

천안형 산후조리 비용 지원과 임산부 교통비 바우처 지급 등 함께하는 맘(Mom) 편한 출산정책을 확대하고, 다둥이 프리미엄 행복바우처 지원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천안을 만들 것입니다.

급격한 고령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여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겠습니다.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첫걸음으로 노인의 생활 현황과 특성 및 욕구 등을 분석하기 위한 노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정부의 사회활동 지원 계획에 따라 노인 일자리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보살핌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의료․돌봄 통합 지원으로 삶의 만족도를 향상해야 합니다.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을 위한 복지에 힘을 더하겠습니다.

장애인 일자리로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돌봄 서비스를 늘려 활동 공백을 빼곡히 메워야 합니다.

누구도 차별 없는 보편적 배움으로 배움의 기쁨을 함께 누리겠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평생교육으로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채워드리겠습니다.

청년의 삶에 힘이 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청년인턴 확대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청년 도전 지원사업, 천안형 채용연계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주하고 싶은 청년 희망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대학인의 거리 활성화로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겠습니다.

청년들의 상시 공연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5개 대학의 상생 프로그램 등 대학로 활력UP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청년들이 다시 꿈꾸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설 자리, 일자리, 쉴 자리, 보금자리 등 청년의 삶 전반을 두루 살피겠습니다.

시민의 걱정과 불안은 덜고, 안전과 안심을 더할 것입니다.

2024년 3월부터 시민안전 보험과 자전거 보험을 통합 운영하여 자전거 보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맘 편히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준공 예정인 마정·봉명 자연재해 위험개선 정비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광기·일봉·중앙·성환장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천안천·원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합니다.

시민들은 인구 규모만큼이나 삶의 질이 높은 도시를 꿈꿉니다.

시민의 행복이라는 목표 아래 저를 비롯한 전 직원들이 어려움을 참고 견뎌낼 때 삶의 질이 높은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성공 뒤에는 보이지 않는 노력과 희생이 뒤따릅니다.

여러분, 하나의 축구팀에 비유할 때 우리는 감독이나 선수 몇몇이 좌우하는 팀이 아닌, 전체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하나의 팀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하나 되는 ‘원팀 정신’, 즉 ‘팀 스피릿’이 필요합니다.

어떤 포지션에서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서로 협력하여 목표를 달성해 나간다면 자연스럽게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으로 이어집니다.

하나의 팀을 위한 일시적·전략적인 희생은 희생이 아니라, 마침내 성공으로 이어집니다.

그 과정에서 조금은 힘들고 버겁게 느껴지거나 약간은 손해를 보는 듯하더라도 모두를 위해 함께하겠다는 참여와 연대의 정신, 모두를 위해 기꺼이 감내하겠다는 희생과 헌신의 마음으로 저와 2,500여 공직자가 시민들을 위한 최고의 팀을 만들어갈 때 우리 천안이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날이 다가올 것입니다.

내 삶의 질을 풍요롭게 바꾸는 도시, 양질의 일자리로 인재가 모이는 도시, 사람이 우선인 더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도심 속 자연이 어우러지는 도시, 아이 키우기에 걱정거리가 없는 도시, 어떤 형태의 가족이든 배려받아 뿌듯한 도시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해 모두가 기대하는 밝은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혹독했던 어제의 경험은 우리를 강하게 만들었고, 오늘의 노력은 내일을 빛나게 만듭니다. 담대한 도전은 내일이 아니라 오늘 당장 시작되어야 합니다.

천안의 미래가 희망과 꿈으로 가득 찬 책처럼, 그 페이지의 주인공이 되도록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혼자 가면 단순한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고 합니다. 천안시는 늘 한결같이 앞장서서 달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긍정의 힘’을 보태주시고 동행해 주십시오.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과 함께 빛나는 천안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 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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