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 공공도서관 6곳(나성동·다정동·보람동·새롬동·아름동·한솔동)은 순회사서 인력 및 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총 1억 8,084만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시립도서관은 순회사서 6명을 선발해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세종시 공공도서관 6곳과 연계된 사립작은도서관 13곳에 파견할 계획이다.
순회사서는 공공도서관과 사립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며 장서 관리 기술과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대상 실무 교육 지원 등 업무를 맡아 진행하게 된다.
올해 순회사서 지원 사립작은도서관은 가온마루 작은도서관, 또랑또랑 작은도서관, 범지기마을9단지 달빛도서관, 범지기마을10단지 푸른작은도서관, 새뜸마을7단지 작은도서관 책어울 등 13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사립작은도서관에 전문인력을 지원함으로써 도서관 운영에 내실을 다지고 공공도서관과 사립작은도서관의 업무 협력 기반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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