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일 민주 충남도당 대변인 “당의 미래 되겠다”
박기일 민주 충남도당 대변인 “당의 미래 되겠다”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1.08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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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열고 22대 총선 ‘천안을’ 출마 선언
총선 출마를 선언하는 박기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대변인/사진=박동혁 기자
총선 출마를 선언하는 박기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대변인/사진=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기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대변인이 8일 “민주당의 미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오는 22대 총선 ‘천안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법과 정책을 만드는 일부터 현장에서 집행하는 일까지 국회와 충남도청에서 큰일을 해봤다”며 “단지 젊기 때문이 아닌, 경험으로 가득 찬 준비된 일꾼”이라고 자신했다.

박 대변인은 “국민이 민주당에 바라는 건 대한민국을 바꿀 비전과 대안”이라며 문재인·이재명 선대위 전략본부, 19~21대 국회의원 비서관·보좌관, 충남도청 기획조정실 등에서 일한 경험을 내세웠다.

이어 “새로운 미래 비전으로 천안을 바꿔야 한다. 국회와 충남도청에서 해왔던 경험으로 비전을 설계하고 제시하겠다”며 “다시 성장하는 천안을 만들어 시민들께 천안에 산다는 자부심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박 대변인은 “민주당이 승리하는 길은 변화와 미래다. 변화는 새로운 사람과 비전에서 나오고, 미래는 경험과 준비 없이 시작되지 않는다”며 “저 박기일을 선택하면 대한민국과 천안의 다른 내일을 준비하겠다”고 호소했다.

박 대변인은 회견 직후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다.

천안 출신인 박 대변인은 성정중, 북일고, 연세대 물리학과 졸업 후 연세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김대중재단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충남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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