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정기총회’ 개최
서정욱 회장 “천안시민을 위한 한의사 될 것”
서정욱 회장 “천안시민을 위한 한의사 될 것”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한의사회는 최근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에서 ‘제70회 천안시한의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회무를 평가하고, 올해 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을 확정했다.
행사에는 서정욱 천안시한의사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한의사와 이정문 국회의원(천안병),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에서 김대희·오희정·한상인 한의사는 천안시장 표창을, 마선호·유주희 한의사가 국회의원 표창을, 유덕우 한의사는 충남한의사회장 표창을 받았다.
그리고 천안시 노인복지과 김송숙 팀장과 김아현 주무관, 강희재 ‘올바른환경’ 대표가 감사장을 받았다.
서정욱 회장은 “지난해 한의방문진료를 통해 40여 명의 한의사가 관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120여 명의 환자를 방문해 진료했다”며 “차후 재택의료센터와 연계해 고령화사회 의료환경 변화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의계는 지난해 초음파·엑스레이·신속항원검사의 법적 권한을 받아냈다”며 “한의사가 시민 건강관리에 조금 더 깊숙이 발을 내딛는 발판의 계기가 돼 천안시민의 건강을 위한 한의사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통합돌봄사업의 한의방문진료 사업은 다른 지역의 모범사례로 전해졌다”며 “천안시도 통합돌봄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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