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29일 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오상열)와 장애아동 권리증진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두 기관이 장애아동의 권리증진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장애아동에 대한 자원 연계 ▲장애아동 권리 증진 및 장애인 인식개선 ▲장애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편, 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시지회는 2021년 7월에 설립되어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 장애인동료상담서비스, 장애인식개선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는 두 차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난감 및 완구를 초록우산을 통해 세종지역의 아동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오상열 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시지회장은 “장애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초록우산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아동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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