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연 서구갑 예비후보, 개소식 성료...본격 '세 과시'
조수연 서구갑 예비후보, 개소식 성료...본격 '세 과시'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4.02.02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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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열린 조수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국민의힘 조수연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엔 이은권 대전시당 위원장,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양홍규·윤소식·박경호·진동규·이택구·조성호·김용경·김경석 등 총선 예비후보, 이재경·김진오·송활섭·김선광·이중호 시의원, 오세길·최병순·정홍근·한형신 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이은권 위원장은 "조수연 후보는 걱정하지 않아도 잘 될거 같다"라며 "예비후보 들 중 누가 공천을 받던지 깨끗하게 승복하고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하나로 뭉치자"고 당부했다.

조수연 예비후보는 "국민의 힘이 서구갑에서 24년 동안 선택받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서구갑에서 2.7% 차이로 승리하고 구청장, 여러 시·구의원들이 당선돼 이제는 험지가 아니라 길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급하게 주민등록을 이전한 사람은 대전을 대표할 수 없다"며 "저는 부여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전에서 검사 생활을 한 천상 대전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국회 입성 시 △국회의원 연봉 감축 △국회의원 비서 인원 감축 △구의원의 정당공천 없애기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실천 등을 약속했다. 

조수연 예비후보는 "항상 낮은 자세로 정정당당하게 일하고, 여러분이 주신 믿음을 절대 배반하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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