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입인재 대전 총출동..."총선 승리" 각오
민주당 영입인재 대전 총출동..."총선 승리" 각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2.0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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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인재와 당원이 함께 하는 대전·세종·충남 콘서트 개최
더불어민주당은 4일 대전 동구 선샤인 호텔에서 영입인재와 당원이 함께하는 대전·세종·충남 콘서트 <사람과 미래>를 열고 22대 총선 필승 각오를 다졌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전국 민심 바로미터 충청권 승리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봄을 함께 만들자.”

더불어민주당은 4일 대전 동구 선샤인 호텔에서 영입인재와 당원이 함께하는 대전·세종·충남 콘서트 <사람과 미래>를 열고 22대 총선 필승 각오를 다졌다. 

‘<사람과 미래> 콘서트’ 에는 14명의 영입인재들과 박정현 최고위원, 황운하 대전시당 위원장, 박범계(서구을)·조승래(유성갑)·장철민(동구)·강준현(세종을) 국회의원을 비롯한 대전·세종·충남 시·구의원, 당원 등이 참석했다.

1부 강연에서 박정현 최고위원은 “4월 10일 민주당이 총선 승리를 해야 대한민국에 진정한 봄이 온다고 생각한다”며 “대전·세종·충남의 파란색 깃발을 반드시 심어 총선 승리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봄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 “다가오는 총선은 절대로 져서는 안 되는 선거, 반드시 이겨야 되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선거이다.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았을 뿐인데 민생이 참담하게 무너져 내렸고 민주주의가 파괴되었고 우리의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는 말로 총선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을 앞두고 14명의 어벤져스를 자리에 모셨다. 대전·세종·충남은 전국 민심의 바로 미터다. 중원을 차지한 자가 곧 전국을 재패했다. 14명의 영입인재와 함께 대전시당이 앞장서 총선승리를 일구자”는 각오를 다졌다.

영입인재 6호인 과학기술자 황정아 박사(천문연)는 윤 정부의 실정과 정치신인의 포부를 밝히는 TED 강의를 펼쳤다.

황정아 박사는 “윤석열 정부는 해방 이후 처음으로 과학기술 예산을 삭감해, 미래 먹거리의 씨앗을 밟아 버린 것은 물론 젊은 학생들의 꿈을 접게 만들었다”며 “2024년 대한민국은 70억 예산이 없어서 NASA에서 달에 큐브샛을 보내주겠다는 제안을 거절하는 나라가 되고 말았다”는 말로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을 비판했다.

황 박사는 “과학은 무지몽매한 권력의 것이 아니라 온 국민의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과학을 지키기 위해 연구실을 나와 정치의 장으로 나왔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쏘아 올린다는 소명으로 정치를 하겠다”는 말로 정치신인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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