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 선정
충남 당진,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 선정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4.02.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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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어기구 의원
민주당 어기구 의원

[충청뉴스 성희제 기자] 충남 당진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외국인 농업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통해 농가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형은 50명 내외가 수용가능한 기숙사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건립예정지인 대호지면 조금리 일원에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농업 근로자 주거시설 신축비 등 총사업비 15억원(국비 7.5억원, 지방비 7.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어기구 의원은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사업선정으로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고용인력 확보 등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영농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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