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목요언론인클럽 이장우 대전시장 초청 간담회 개최
(사)목요언론인클럽 이장우 대전시장 초청 간담회 개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2.15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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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언론인클럽 세미나실에서 초청 간담회 열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충남지역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인 (사)목요언론인클럽이 15일 오전 이장우 대전시장을 초청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안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이장우 대전시장 초청 간담회 개최 모습
이장우 대전시장 초청 간담회 개최 모습

이날 간담회는 40여 명의 (사)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정 방향과 비전, 질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인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전·현직 중견 언론인분들의 경륜과 지혜로 대전시정에 함께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초청 간담회 개최 모습
이장우 대전시장 초청 간담회 개최 모습

이에 (사)목요언론인클럽 박동일 회장은 “목요언론인클럽은 43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견언론인들의 모임으로 언론과 대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성장할 대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4년 주요시정 업무계획에 대해 대전 경제규모의 확대를 위해 계획했던 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거두는 시기임을 고려해 대전형 산업클러스터 D-벨리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국방, 항공우주 4대 전략산업의 집중 육성으로 미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 유치로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사)목요언론인클럽 이장우 대전시장 초청 간담회 개최
(사)목요언론인클럽 이장우 대전시장 초청 간담회 개최

또한 청년 세대가 열광할 0시 축제 및 중촌동 문화예술 복합단지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최우선으로 진행해 미래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위한 다양한 랜드마크 축제 및 대전 청년 예술가 지원, 도심재생사업 등에 대한 건의 등 민선 8기 대전시정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제안을 통해, 이장우 시장과 대담을 이어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교향악단을 통해 대전의 음악가들을 육성하겠다”고 답변하였으며, 0시 축제 건의에 대해서는“축제는 지역특색을 담아 대규모로 경쟁력을 갖추어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0시 축제 등에 집중하여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대전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과 저출산, 산업단지 조성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질의를 이어나가며 언론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대전이 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전달했다.

(사)목요언론인클럽 이장우 대전시장 초청 간담회 개최
(사)목요언론인클럽 이장우 대전시장 초청 간담회 개최

이장우 시장은 “앞으로 대전에서 태어나고 성장해 정착할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대저 시민의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목요언론인클럽이 대전시정에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한편, 목요언론인클럽은 1981년부터 결성된 대전·충남지역 중견 언론인 단체로 분기별로 현직 기자들에게 이달의 기자상을 시상하고, 연말에는 목요언론인대상과 언론인 자녀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 언론을 이끌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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