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예비후보, 풀뿌리공동체 활성화 위한 입법 추진
박정현 예비후보, 풀뿌리공동체 활성화 위한 입법 추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2.16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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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공동체비상회의와 정책협약
공동체 3법 입법화 정책협약식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풀뿌리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예비후보는 대전공동체비상회의와 공동체 3법 입법화 정책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박 예비후보를 비롯해 민주당 장철민(동구), 황운하 국회의원(중구) 등 22대 총선 예비후보자들과 공동체비상회의 참여단체,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전공동체비상회의는 민선 8기 대전시에 지역공동체 관련 정책 축소 및 예산 삭감 철회를 요구하고, 대전지역 공동체 정책을 정상화시키고자 구성된 대전시민들의 모임이다. 현재 대전지역 78개 공동체 및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협약서에는 마을공동체 기본법안, 주민자치 기본법안, 사회적 경제 기본법안(이하 공동체 3법)의 법제화를 위한 내용이 담겼다.

박정현 예비후보는 "대덕구청장 재임시 지역에서 추진해왔던 주민자치회, 공동체 지원센터 등을 공동체 3법 입법을 통해 지역에서 뿌리내리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민주주의 위기, 공동체의 위기, 지방의 위기, 인구 위기, 기후위기의 시대"라며 "이를 위해 강력한 공동체가 구성되고 연대해 지역에서 그 문제를 극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 취지에서 공동체 3법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제가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된다면 해당 법안이 22대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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