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규 예비후보, 고령자 일자리제공 등 확대 제안
양홍규 예비후보, 고령자 일자리제공 등 확대 제안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2.19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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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규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이 12일 정치 개혁 선봉장을 자처하며 국회의원 재도전장을 던졌다.
국민의힘 양홍규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양홍규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고령자의 선한영향력 확산을 위한 사회참여 등 일자리제공 및 복지확대’ 공약을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19일 "65세 이상 고령자인구 비율이 20%에 육박함에 따라 고령자의 사회활동을 확대하는 법안개정이 시급한 시대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60세이상 직원을 채용한 기업에게 기존 고용증가율에 따른 법인세 감면혜택에서 고용인원 수에 따른 감면으로 개선하여 60세이상 직원 채용 기업의 혜택을 확대하고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노인일자리 주관부서를 보건복지부에서 고용노동부로 이관하여 노사발전재단 등 산하기관을 활용한 고령자 일자리 제공, 재취업 지원 등을 확대토록 개선하겠다는 게 양 예비후보 구상이다.

또 기존 정부의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제도에서 인증제도로 개선해 인증업체에 대한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을 추가, 양질의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기업의 고령자친화 직무개발에 자발적인 노력을 확대토록 유도하여 고령자 일자리 확대의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지역에선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지역축제 시 시니어 감시단, 기 공약한 문화창작발전소 시설운영, 자살·폐업 등 시대적 문제해결을 위한 경험있는 시니어 상담사 등을 확대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령층 대상 복지는 건강진단 2년 1회에서 매년시행, 노인대학 방학 시 1인 노인가정을 대상으로 식사제공 등 시설운영하고, 기 공약한 대전학사를 활용한 노인대학과정 운영 및 나들이시설로 활용하여, 지역 고령층의 복지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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