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변규리시낭송아카데미 원장 12월까지 시낭송 강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허성희)은 19일 성인발달장에인의 정서적 안정감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시낭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시낭송 프로그램은 변규리시낭송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한 보조강사에 의뢰하여 올해 12월까지 시낭송 강습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곽00, 김00, 김00, 백00, 유00, 이00, 최00 수강생들은 나태주 시인의 ‘풀꽃’과 김남권 시인의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라는 시를 낭독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기대효과는 시낭송을 통해 청자의 마음과 정서가 편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낭송 및 발표회를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과 함께 대면 교류를 통한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상호작용을 증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변규리 원장은 "시낭송은 대중 친화적인 문화의 한 장르로서 심리적 치유의 한 수단으로서 유용한 콘텐츠로 활성화되고 있다며 낭송 및 발표를 통한 자존감을 높히고 보다 행복한 삶을 산다면 그보다 기쁜일은 없다"고 말했다.
허성희 원장은 "시낭송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과 자기 표현력을 향상시켜 보다 적극적이고 ,보다 더 많이 웃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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