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충청지역 봉사단체인 충무회(회장 강은규)는 지난 19일 크리스탈컨벤션 웨딩홀 뷔페에서 충무회 제42.4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연)에 저소득가정 고교생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1993년부터 시작된 충무회 장학금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밝은 성품을 가지고 꿈을 위해 나아가고 있는 고교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재학 기간 2~3년 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장학금 역시 3명의 고교생에게 각 100만원씩 전달되어 소중한 학업비로 사용된다.

전달식에서 43대 강은규 신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봉사뿐만 아니라 인재양성에 앞장서서 복지사회를 구현하는데 충무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충무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받은 고등학교 2학년 재학중인 이서연(가명, 18세) 학생은 “충무회 선생님들이 진심으로 저를 응원해주시는 것이 항상 느껴졌다”며 “선생님이 되어 충무회 선생님들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1981년 ‘충무청년회’라는 이름으로 우리 지역사회 헌신과 봉사를 목표로 결성된 충무회는 대전, 충청권역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1993년부터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매년 저소득가정 아동 장학금 지원사업, 해외아동 결연후원, 경로효도잔치 지원, 김장행사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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