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본관서 로봇수술센터 개소식
다빈치 Xi 활용...정밀·안전 수술 제공
다빈치 Xi 활용...정밀·안전 수술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지난 20일 본관에서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21일 병원에 따르면 로봇수술센터에서는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활용해 환자들에게 정밀·정교·안전한 수술을 제공한다.
센터에는 산부인과, 외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다양한 외과 분야가 참여하고 있다.
병원은 최근 충남지역 최초로 로봇수술기 4세대 ‘다빈치 Xi’를 도입했다. 다빈치 Xi는 유연한 4개의 로봇 팔과 15배 확대되는 3D 고화질 영상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들이 집약된 로봇이다.
전섭 로봇수술센터장은 “최신 로봇수술기 설치·점검 완료 후 만반의 수술 준비를 마쳤고, 오는 26일 첫 수술을 시행한다”며 “암 수술을 비롯해 다양한 고난도 수술 영역에서 최상의 결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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