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서포터즈, 초록우산에 푸드트럭 운영 수익금 기부
푸드서포터즈, 초록우산에 푸드트럭 운영 수익금 기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4.02.27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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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의 새학기 준비금 지원을 위한 ‘잠깐 부모 되기’ 캠페인 후원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한전복)는 지난 26일 푸드서포터즈(대표 김건민)에게 푸드트럭 운영 수익금 50만원을 전달 받았다.

(왼쪽)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한전복 충청권역총괄본부장, (오른쪽) 푸드서포터즈 김건민 대
(왼쪽)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한전복 충청권역총괄본부장, (오른쪽) 푸드서포터즈 김건민 대

이 날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의 ‘잠깐 부모 되기’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잠깐 부모 되기’는 고물가 시대에 취약계층 아동의 신학기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학기에 필요한 교복, 가방, 신발, 희망선물 등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과 최근 가족의 사별을 경험한 ‘가족사별아동’, 양육시설을 퇴소할 예정이거나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이 본 캠페인의 대상이다. 모금되는 후원금에 따라 아동 상황에 맞춰 한 명당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지원된다.

푸드서포터즈 김건민 대표는 “아이들의 설레는 신학기를 응원한다. 경기침체로 침울한 지역사회에 밝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년푸드트럭 협동조합 조합원인 푸드서포터즈는 대전 지역내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업체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전 청년들에게 창업도전의 모델이 되고 있다. 매출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 한다는 건전한 목표를 바탕으로, 무료급식나눔 및 자원봉사자 커피차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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