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정용선 당진 총선 후보 "원도심, 역사 문화 공존지역 개발"
국힘 정용선 당진 총선 후보 "원도심, 역사 문화 공존지역 개발"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4.02.27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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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용선 당진 총선 예비후보 원도심 활성화 간담회 모습
국민의힘 정용선 당진 총선 예비후보 원도심 활성화 간담회 모습

[충청뉴스 성희제 기자] 국민의힘 정용선 당진 총선 예비후보와 당진시 원도심 도시재생추진협의회 회원들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26일 원도심 도시재생추진협의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충완 회장은 “그동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약 2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구 군청 광장 조성, 구 극장 문화예술공간 조성, 골목길 가꾸기 사업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지만 지금까지의 사업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사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회장은 “앞으로 도시재생 본래의 목적인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의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주민들과 지자체가 힘을 합쳐 많은 사람들이 원도심을 찾을 수 있게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지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지역으로 가꿔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 사업으로 △구 관아(군청), 천주교, 읍성터(승리봉공원)를 연계하는 역사문화 거리조성 △구 군청~시장 오거리간 4차선 확장 △1동사무소 뒤편 어린이 공원 조성 △구 도심 역사문화자원과 당진천, 당진 전통시장 연결탐방코스 활성화를 건의했다.

김 회장은 이 외에도 “푸르지오~당진시장간 천변도로 확장, 구 군청~구 터미널간 양방향 통행등도 적극 검토돼야 한다”며, 자치단체와 정치권의 관심을 촉구했다.

정용선 후보는 “문화와 관광이 활성화되어야 여성들에게 좋은 일자리도 제공 할 수 있기 때문에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에 공감한다”면서 “도시재생계획 전문가들과 충분히 상의하여 제안 내용을 검토하고 공약에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용선 후보는 28일에도 원도심 상가 번영회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에 있으며, 간담회 이후에 원도심 도시재생협의회와 상가 번영회의 건의 및 제안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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