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지난 23일 복지사각지대아동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 아동복지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세종특별자치시청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지역아동센터 등 50개 기관 담당자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초록우산에서는 아동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본생활지원사업과 2024년 중점사업인 보호대상아동지원,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이주배경아동지원, 인재양성지원, 의료지원사업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 우수 협력기관 담당자 시상에는 세종시교육청 나윤정 교육복지사, 세종삼육지역아동센터 강경숙 센터장이 수상하여 눈길을 끌었다.
세종시교육청 나윤정 교육복지사는 “아이들의 숨겨진 능력을 찾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잠시 어려움에 처한 아동 가정에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마중물이 되어준 초록우산에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종삼육지역아동센터 강경숙 센터장은 “초록우산은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요청할 수 있는 든든한 기관이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아동이 발생된다면 초록우산과 함께 연대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박미애 세종지역본부장은 ”2023년 함께 복지사각지대아동 발굴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협력기관 담당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24년에도 지속해서 지역사회 아동복지기관들과 소통하며 아동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