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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트웨어 레디오연구센터 개소식 | ||
이와 관련 4월 7일 한밭대에서는 삼성전기 기술총괄 고병천 부사장을 비롯해 한밭대 설동호 총장, 연구센터장 김학선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소프트웨어 레디오 연구센터는 앞으로 소프트웨어 기반의 무선통신 관련 분야의 연구와 특허를 개발하게 된다. 주요 연구 과제로는 소프트웨어 레디오 최적 시스템 구조, 멀티밴드 안테나, RF 송수신기, 소프트웨어 모뎀,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등이다.
특히 튜너 사업을 비롯해 최근에는 DMB, Zigbee 등 다양한 무선통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삼성전기는 기업 역량과 한밭대 연구 능력을 결집하여 향후 큰 시장을 형성할 환경 적응형 무선통신 시스템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에서는 센터 연구 성과를 적극 활용하여 기존 모듈 중심의 무선 통신 사업에서 탈피하여 유비쿼터스 통신에 적합한 소프트웨어 레디오 관련 핵심 SoC 기술을 확보하고 시스템 모듈로 사업 영역을 확대, 부가가치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삼성전기 기술총괄 고병천 부사장은 “소프트웨어 레디오 설계 기술은 21세기 유비쿼터스 사회를 구현함에 있어서 공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핵심기술”이라고 강조하며 “삼성전기의 축적된 생산기술과 제품 Know-How가 뛰어난 인재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 차세대 유비쿼터스 무선 통신의 원천기술 조기 확보로 기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연구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학선 소프트웨어 레디오 연구센터장은 “소프트웨어 레디오 연구센터 설립을 계기로 차세대 유비쿼터스 무선 통신 시스템의 구현 방향인 소프트웨어 레디오에 대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삼성전기의 향후 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