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중구 경선주자’ 정현태 예비후보 “질 자신 없다”
‘민주 중구 경선주자’ 정현태 예비후보 “질 자신 없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2.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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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현태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정현태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선거 경선에 나서게 된 정현태 예비후보가 ”경선에 질 자신이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현태 예비후보는 28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비전을 갖고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것을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공감할 것이기에 충분히 승산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중구 원도심 고착화에 대한 근본적 원인은 정치적 리더십의 부재, 확실히 개선치 못한 리더십의 한계 때문“이라며 ”정치적 리더십이 새롭게 젊게 스마트하게 만들어져야 중구를, 대전의 원도심이 재도약할 수 있는 동력이 나오지 않겠냐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경선 상대인 박용갑 전 중구청장에 대해선 ”인격적으로 매우 훌륭하시도 12년간 열심히 일 해오셨다“면서도 ”민주당 출신이 아닌 선진당 출신으로 저희와 삶의 궤를 같이 하지 않았던 분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관록있는 구청장 출신이긴 하나 피로도가 높을 것“이라며 ”저는 중구에서 생활해 오면서 총선 준비를 차분히 준비해 왔기 때문에 승산이 있을 것이라 본다“고 했다.

선거 러닝메이트가 될 중구청장 재선거 주자에 대해선 ”김제선 후보와는 20대 때부터 시민운동을 해오는 등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고 다른 6분의 후보들도 당을 위해 애쓰셨고 고생 많으시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 ”그렇기에 그분들의 정당한 요구를 당에서 잘 수렴하고 보장할 것이라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후보가 선출되더라도 러닝메이트로 함께 중구의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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