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은 7일 한국타이어 봉사단(회장 김홍렬)과 함께 보훈가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맞손을 잡고「보보하우스」제1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과 강만희 청장은 전상군경유족 박0화님 댁(대전 대덕구)을 방문하여 도배, 장판, LED 전등, 콘센트 교체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한국타이어 봉사단은 오늘 「보보하우스 1호」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보훈가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2023년부터는 고령 국가유공자분들의 균형있는 영양 섭취를 위해 밑반찬 지원사업「행복한 나눔 이야기」를 실시하고 있다.
김홍렬 봉사단 회장은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취약계층 보훈가족 분들을 위해 계속해서 이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만희 청장은 “국가유공자가 한층 쾌적해진 공간에서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준 한국타이어 봉사단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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