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 양승조 “이곳에서 기적을 불러일으킬 것‘
홍성·예산 양승조 “이곳에서 기적을 불러일으킬 것‘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3.11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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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 홍성·예산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이번에야 말로 홍성·예산에서 기적을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 홍성·예산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이번에야 말로 홍성·예산에서 기적을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사진 권상재 기자

양 예비후보는 11일 충남 홍성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충남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 및 필승결의대회에서 “이재명 대표께서 과분하게 치켜세워주셨다. 당원이라면 개인적인 이해관계와 당선의 유불리를 떠나 당의 결정을 따르는 것이 기본적인 태도”라고 설명했다.

양 예비후보는 “홍성·예산은 제가 도정을 펼친 중심지역이지만 진보진영에서 36년간 국회의원을 단 한 번도 배출하지 못한 곳”이라며 “군수 당선자도 나오지 않았고, 예산은 도의원 조차 선출되지 못한 곳”이라고 토로했다.

양 예비후보는 “그렇기에 개인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당의 요구에 따라 충남지역 선거 승리의 기폭제가 되기 위해 희생양이 되도 좋다는 마음으로 이곳을 왔다”며 “이런 사지에 가까운 험지에 오게된 이유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은 무도한 정권”이라며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서민경제를 파탄 내며, 남북관계를 긴장 관계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본정부인지 대한민국 정부인지 모를 정도로 한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국민들께서 엄중하게 심판하셔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충남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 및 필승결의대회

또한 양 예비후보는 “전 지사 시절 도정을 잘 이끌었다고 자부한다”며 ▲10년 숙원사업인 혁신도시 지정 ▲서해선 KTX 직결을 통한 교통 인프라 향상 ▲농어민수당 등 굵직한 민선7기 도정 성과를 거론했다.

양 예비후보는 “양승조의 승리야말로 전 지역구의 석권이라고 생각하고 죽을힘을 다해 양 군민의 지지를 얻어 당선되도록 노력해 4·10 총선 때 기쁨을 안겨드리겠다”며 “220만 도민여러분이 양승조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영덕·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아산갑 복기왕, 천안갑 문진석, 천안을 이재관, 천안병 이정문, 아산을 강훈식, 당진시 어기구, 공주시·부여군·청양군 박수현, 보령시·서천군 나소열, 논산시·계룡시·금산군 황명선, 서산시·태안군 조한기, 천안시아선거구 조은석, 부여군가선거구 노승호, 부여군다선거구 백승민, 당진시 제3선거구 홍기후 예비후보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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