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여 명 학생 대상 ‘청년공감’ 프로그램 진행
청년 공직 선호도, 공직의 강점·약점 등 설명
청년 공직 선호도, 공직의 강점·약점 등 설명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13일 인사혁신처가 교내 학생통합지원센터에서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공감’ 소통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의 인사·윤리·복무 및 연금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이다.
현직 공무원과 대학생들이 소통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공무원에 관심 있는 청년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청년공감(청년에게 공무원이 다가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공감’은 공무원 채용·보수·승진, 조직문화 등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로 강의하고, 대학생의 궁금증과 현안을 토의하는 소통 행사다.
행사는 ‘토크 라운지’를 통해 인사혁신처 사무관이 인사혁신처를 소개하고 ▲공직의 매력과 가치 ▲청년의 공직 선호도 ▲공직의 강점과 약점 등을 설명했다.
이어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취업 현장의 인재상’을 주제로 ▲학교와 직장의 다른 점 ▲조직 생활에 필요한 역량 ▲대기업과 공무원의 인재상 등에 관해 강연을 펼쳤다.
김승호 처장은 “공무원 인재상은 지난해 소통·공감, 헌신·열정, 창의·혁신, 윤리·책임으로 새롭게 정립했다”며 “공무원은 국민의 요구를 내 가족의 일처럼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종 인재상은 사고역량과 대인관계가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적극성과 창의성을 발휘해야 어느 조직에서나 인정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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