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정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응패스 예산 ... 초당적 입장
이현정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응패스 예산 ... 초당적 입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3.18 2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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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례랑 예산이 같이 상정되는 경우는 없고, 조례가 먼저 시행이 되고 그것을 근거로 예산이 세워지는 것
- 대중 교통혁신추진사업 소위 ‘이응 패스’ 다음 회기에 조례상정 논의하기로 결정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현정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추가경정 예산안에서 대중 교통혁신추진사업 소위 ‘이응 패스’ 시행 예산 19억 2,158만 2,000원이 전액 삭감된 사유에 관해 조례랑 예산이 같이 상정되는 경우는 없고, 조례가 먼저 시행이 되고 그것을 근거로 예산이 세워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 발표하는 이현정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입장문 

그리고 "산업건설위원장으로 당을 떠나 세종시 발전을 위해 동료의원의 시급한 지역 예산을 살피고, 동 지역은 물론 금남면, 장군면, 전동면, 조치원읍까지 민원 현장에 함께 설 명절 연휴에도 이틀 동안 국민의 힘 윤지성, 최원석 의원과 6생활권 아파트 민원 현장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광운 위원이 발의한 조례의 정확한 명칭은 ‘세종특별자치시 대중교통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고, 원안에 명기된 연령 기준을 수정하는데 논의가 필요했고, 분명히 비용이 첨부되어야 하지만 비용추계가 없어 보류됐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조례 발의 당사자가 참석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전간담회도, 제안설명도, 아무런 토론도 없이 가부를 결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 임으로 다른 위원 발의 조례도 전부 보류하고, 다음 회기에 조례상정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공급식센터 대행수수료가 약 13억이 적립돼있어 다음 추경에 할 수 있다는 집행부의 설명은 들었습니다만, 그 예산은 그 나름대로 용도가 있는 예산이고, 대형냉장고, 냉동실 등 센터 주요 시설물을 수리도 하고 유지관리에 들어가야 하는 예산"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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