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천안고용센터는 ‘반도체 온라인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국내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 경험이 부족하거나 반도체를 전공하지 않은 청년들이 반도체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19~21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인터넷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매월 1회 이상 운영하며, 일정 안내 확인과 참여 신청(전국 단위)은 워크넷에서 할 수 있다.

그리고 프로그램 수료자와 반도체 업종 취업 희망 구직자를 기업에 광역 단위로 연결해주는 ‘반도체 일자리 수요데이’를 매월 셋째·넷째 주 수요일 천안고용센터 내 면접장과 온라인에서 상시 개최한다.

최종수 천안지청장은 “반도체 산업은 우리 지역 주력산업인 만큼,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기업 복합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반도체 취업지원허브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에게 필요한 취업·채용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반도체 산업 업황 회복에 따른 구인난에 대비해 지난해 11월부터 ‘반도체 취업지원허브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네트워크에서는 고용 증가가 예상되는 반도체 업종에 광역 단위의 특화된 취업·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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