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총동문회, 외국인 유학생 지원 ‘앞장’
선문대 총동문회, 외국인 유학생 지원 ‘앞장’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3.26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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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일본 등 8개국 12명 선발해 560만 원 전달
매년 외국인 유학생(1학기)과 내국인 학생(2학기) 선발
선문대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25일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선문대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 총동문회가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5일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베네수엘라, 베트남, 일본 등 8개국 1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총 56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선문대 총동문회는 1994년부터 30년 동안 선문대 역사와 함께 성장해 왔다. 지난해 안원영 15대 총동문회장이 취임하면서 후학 지원에 대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선문대 총동문회는 매년 1학기에는 외국인 유학생, 2학기에는 내국인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안원영 총동문회장은 “학교 발전 방향에 맞춰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선배로서 더 많은 후배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에는 66개국 1,759명(2023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의 외국인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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