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규 “정치행정 중심은 세종시, 지방시대 중심은 홍성·예산”
강승규 “정치행정 중심은 세종시, 지방시대 중심은 홍성·예산”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3.27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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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국민의힘 홍성·예산 강승규 국회의원 후보가 “정치행정 중심으로 도약할 세종시에 이어 홍성·예산을 지방시대에서 가장 큰 혜택을 받고 중심이 되도록 지금,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승규 후보가 “정치행정 중심으로 도약할 세종시에 이어 홍성·예산을 지방시대에서 가장 큰 혜택을 받고 중심이 되도록 지금,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출처 강승규 후보 개인 SNS

강승규 후보는 27일 개인 SNS를 통해 ‘정치행정의 중심 세종시, 지방시대의 중심 홍성예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고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금일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끝내겠다’고 밝혔다”고 운을 뗐다.

앞서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고,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서 서울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강 후보는 “일부가 아닌 국회의 완전한 이전은 극단주의적 여의도 정치의 종식이자, 수도권 일극체제의 종식을 상징한다”며 “행정 비효율 해소 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 촉진, 지역경제활성화에 결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강 후보는 “한동훈 위원장의 발표는 '지방이 주도하고 중앙이 지원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여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철학과 맥락을 같이 한다”며 “저출산 및 인구소멸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분산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이제 충남의 중심인 홍성과 예산이 지방시대를 선도해야 한다”며 “지역문화유산, 지역먹거리, 원도심을 연계하는 지역경제생태계를 구축하고, 기회발전특구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며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를 위한 지방 중심의 교육 개혁 정책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방시대 살림꾼 강승규, 정치행정의 중심으로 도약할 세종시에 이어 홍성예산을 지방시대에서 가장 큰 혜택을 받고 중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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