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밸리 아산',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도시브랜드’ 대상
'아트밸리 아산',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도시브랜드’ 대상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3.27 2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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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대상 선정...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추진
100인 100색전, 락페스티벌, 오페라 갈라콘서트 등 운영
충남 아산시의 도시브랜드 ‘아트밸리 아산’이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아산시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의 도시브랜드 ‘아트밸리 아산’이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시는 27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20회 202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한국리서치가 시장점유율을 비롯해 ▲이미지 ▲재구매 의도 ▲만족도 ▲선호도 등에 근거하는 명품브랜드 고객평가를 시행하고 브랜드 전략, 관리,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한다.

‘아트밸리 아산’은 민선 8기 박경귀 시장 취임 이후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의 도약을 선포하며 개발한 도시브랜드다.

시는 ‘아트밸리 아산’을 새로운 도시 BI(Brand Identity)로 구축하고, 품격 있는 도시 인프라 조성과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왔다.

그간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지역 축제를 ‘아트밸리’라는 브랜드로 통일해 도시브랜드 강화에 이바지했다.

대표적으로 아산 신정호 주변 카페 25개소를 이색 갤러리로 활용한 ‘신정호 아트밸리 페스티벌 100인 100색전’, ‘신정호 아트밸리 락페스티벌’, ‘아트밸리 오페라 갈라콘서트’,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재즈 페스티벌 with 자라섬’ 등이 있다.

이와 같은 문화예술 분야 집중 투자는 도시브랜드 평판조사 순위도 크게 끌어올렸다.

시 도시브랜드 순위는 ‘아트밸리 아산’ 프로젝트가 시작되기 전인 2022년 7월만 해도 40위권에 머물렀으나, 2023년 4월 8위로 급상승한 이후 상위권에 안착했다. 현재 3개월째 역대 최고 순위인 7위를 기록 중이다.

박경귀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365일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고, 이색적인 즐거움과 매력이 넘쳐나는 ‘아트밸리’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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