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충남형 전통예술교육으로 널리 알려
충남교육청, 충남형 전통예술교육으로 널리 알려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3.28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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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요’ 특색사업 펼친다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학기 운영교 지도교사 배움자리 진행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28일 보편적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예술적 감수성과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아라리요’ 충남형 전통예술교육을 특색사업으로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설화고등학교 맹하얀 선생님이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 운영교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아라리요’는 충남형 전통예술교육의 브랜드명으로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 ‘국악 배달통’ ▲찾아가는 전통음악 교실 ▲학생 전통음악 동아리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 사업 등 전통예술교육을 강화하고 ▲전통음악 교육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 ▲충남 악기 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전통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김지철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1학생 1전통음악 교육은 4년째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첫해 33교로 시작했던 것이 114교로 크게 확대됐다.

이와 관련 충남교육청은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 운영교 지도교사 배움자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초·중·고 114교 담당교사와 전통악기 지도교사가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1학생 1전통음악 교육 추진 계획 안내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 운영교 사례 발표 ▲악기 지원센터 안내 및 질의응답 ▲악기별 배움자리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아산의 모 중학교 선생님은 “3년째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 교육을 지도하고 있다”며 “우리 전통음악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우리 문화예술의 소중함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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