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윤소식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유권자 스킨십 강화 행보에 나섰다.
노은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새벽을 맞이한 윤 후보는 "동료시민 속에서 동료시민의 삶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담겠다"며 시민의 삶으로 들어가는 선거운동 전략을 내세웠다.
윤 후보 선거 캠프도 대형 현수막을 교체하고, 유세를 준비하는 등 선거를 위한 최종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 캠프 측은 29일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조승래 후보의 지난 8년간의 유성온천 활성화 문제와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 지난 3월 7일 여성단체 성명(권력형 성범죄 2차가해)에 대한 조승래 후보의 입장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후보는 지난 27일 유성구갑 민주당 조승래 후보와 CMB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전교도소 이전 지연 문제, R&D예산 삭감 등 지역과 밀접히 관계된 주제에 대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오는 31일 예정된 KBS 토론에서도 치열한 토론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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