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석탄발전 노동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석탄발전 노동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3.28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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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8일 오전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태안군, 한국서부발전(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석탄화력발전의 점진적 폐쇄 대응을 위한 ’태안군 석탄발전 노동자 역량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태안군-서부발전-한국기술교육대학교 업무협약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태안군-서부발전-한국기술교육대학교 업무협약

이날 협약식에는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을 비롯해 태안군 가세로 군수, 한국서부발전(주) 박형덕 사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민준기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태안군 석탄화력발전소 관련 노동자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 및 향후 노동전환 준비를 위한 고용서비스 지원 등에 협력한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취업역량 강화 및 타 직무 능력개발을 위한 응시료, 수강료, 교재비 등 교육비 지원(1인당 15만 원, 100명) ▲경력·진로 설계, 석탄발전 노동전환 필요성 인식제고 등 고용서비스 지원 75건 ▲석탄화력발전 노동자 기술교육(현업전환 직무역량, 재생에너지 유관 기술, 제어기술, SW통신기술 등)을 통한 업의 전환 지원 90명이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대화의 장이 지속적으로 열리길 바란다”며 “석탄화력발전 노동자들의 고용문제 해소 및 지역경제 충격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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