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규 "홍성예산은 지방시대의 중심으로 우뚝설 것"
강승규 "홍성예산은 지방시대의 중심으로 우뚝설 것"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3.28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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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과 예산군에서 출정식 가져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는 28일 홍성군과 예산군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는 홍성군과 예산군에서 출정식을 가졌다/사진 권상재 기자

오전 9시에 홍성군 복개주차장에서 당원, 지지자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선대위원장인 김석환 전 홍성군수가 필승의 ‘징’을 세 번 울리며 출정식을 시작했다.

먼저 강승규 후보는 “현직 4선 의원인 홍문표 의원이 지난 30년간 이룬 지역발전과 보수의 성지로 일군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의 의미를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핵과 미사일로 무장한 김정은 폭군 정권과 국기를 문란시키는 좌파 카르텔 정치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선거”라며 “대한민국 미래를 위협하는 인구절벽, 지방소멸, 청년불안의 3대 악재를 끊어내고 지방부활로 전환하는 출발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강 후보는 원도심 부활, 내포신도시 새로운 도약, 청년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마을 조성을 지방시대 성공 공약으로 제시하며 “현재 대통령, 도지사, 군수, 도의원, 군의원이 국민의힘이라고 할 수 있다. 홍성예산에서 강승규의 승리는 지방지대 성공 공약 이행과 큰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강 후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발표한 국회의 세종시로 완전 이전공약을 거론하며 “충청이 행정의 중심, 정치의 중심으로 거듭난다는 것을 의미하고, 거기에 홍성예산은 지방시대의 중심으로 우뚝설 것이다”고 말했다.

예산군 출정식에는 홍문표 의원이 참석했다/사진 강승규 후보 캠프 제공

이어 예산역전시장으로 이동해서 진행된 예산군 출정식에는 홍문표 의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 의원은 “어제 한동훈 위원장이 발표한 세종시로의 국회 완전 이전 관련하여 강승규 후보가 뒤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자신이 불출마한 이유는 보수의 성지를 지키기 위함이다. 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계속해서 홍 의원은 “지금 민주당은 전직 총리가 찾아오는 등 양승조 후보 지원에 총동원하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이 똘똘 뭉쳐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지 유세 연설에서는 자유보수우파 단일화로 강승규 후보로 추대한 김헌수 자유통일당 전 후보가 참석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이번 선거에서 필승해야 한다면서 강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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