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건설현장 안전·품질 확보
행복청,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건설현장 안전·품질 확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3.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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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해빙기에 대비하여 지난 2월 23일부터 행복도시 예정지역 내 건설현장 24개소를 점검한 결과 취약요소를 발견하고 현장관계자에게 시정토록 조치하였다.

이번 점검은 동결되었던 지반이 융해됨에 따라 절·성토면 무너짐 사고 등 해빙기 취약시설 사고 예방 및 품질관리를 위한 시공실태를 점검하고 시정 조치하는 등 해빙기 현장 안전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행복청은 점검 시 관계기관(국토안전관리원, LH, 세종시청 등)과 분야별 전문가(토목, 건축, 토질, 안전 등), 우수현장 현장소장 및 감리단장으로 민·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체계적인 점검을 시행하였으며, ▲동결·융해 등으로 인한 지반 부풀림 현상 여부 ▲토사 붕괴 및 지반침하 여부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전성 및 공종별 시공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였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해빙기는 건설현장 내 추락, 붕괴, 지반침하 등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는 등 안전·품질 확보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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