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을 고발함과 동시에 강준현 후보에게 떳떳하다면 직접 고소하라”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김광운 세종시의원을 비롯한 6명은 5일 세종시경찰청 수사과에 “악질적이고 파렴치한 유튜브 세력과 함께 벌이는 정치공작’, ‘더욱이 세종시민을 대표하여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야 할 시의원들이 정치공작에 함께 가담”이라고 발언한 “민주당 의원들을 의회 협치 파트너인 상대당의 의원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라며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들은 “그동안 협치 없이 의회 폭정을 일삼고, 의회 독재를 해 온 민주당 답다며 강준현 후보가 직접 유튜버를 고소하고, 사실관계에 따른 법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특히, 이들은 “민주당은 심지어 故이선균이라는 배우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악질적이고 파렴치한 유튜브 세력과 손을 잡고 터무니없는 정치공작을 통해 세종시민의 눈을 가리고 있다고 말했다”라며 “이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고 상대 후보의 낙선을 유도하기 위한 명백한 선거법 위반 행위임을 오히려 밝힌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의전화 등 29개 여성단체는 지난 3월 7일 성명을 내고 총선 출마를 반대하는 정치인 목록에 안희정 2차 가해로 지목받고 있는 강준현 후보는 총선 출마하면 안 되는 정치인으로 밝힌 바 있다”라며 “이번 불법 성매매 의혹은 여성에 대한 인식이 어떠한지 의구심을 갖게 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불법 룸살롱 출입한 의혹 ▲기자와 함께 200여만 원의 양주를 여성들과 동석하여 마셨는데 김영란법의 위반 소지 의혹 ▲동석한 여성과 2차 즉, 불법 성매매 의혹 등을 밝혀야 한다”라고 이들은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세종시 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상대 당 의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고 명예를 훼손 한 것을 사과하고, 강준현 후보는 떳떳하다면 3자 고발하지 말고 직접 유튜버를 고소하라”라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