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 3년 치 종합평가 ‘매우 우수’
채용, 취업률, 기술이전 연계 등 7개 지표에서 목표 대비 11% 달성
채용, 취업률, 기술이전 연계 등 7개 지표에서 목표 대비 11% 달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 3년 치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충청권(6개 대학)에서 최고 등급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대학의 인재·기술을 기업과 연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국 28개 대학이 선정돼 참여하고 있다.
한기대는 이 사업에 특별한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공계열 학·석·박사 졸업생 중 미취업자를 산학협력단이 채용하고, 이들에게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기술 보유 실험실 등에 배치하거나, 지역 기업에 파견하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하고, 사업화 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학이 졸업생 직접 채용→기업 활용형 전문교육→기업에 기술이전 또는 사업화로 이어지는 ‘산·학·인재’ 일체형 운용 방식이다.
한기대는 이번 평가에서 채용, 취업률, 기술이전 연계 등 7개 지표에서 목표 대비 110%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민준기 한기대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기술사업화 인재를 양성하고, 수요 맞춤형 인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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