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현옥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89회 정례회 의정 브리핑을 통해 “결산과 추경안 심사를 통해 세종시와 교육청의 재정이 더욱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산심사는 지난 1년간의 예산 집행 결과를 철저히 검증하고 예산이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는지 감시하는 의회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상임위의 예비 심사를 토대로 지난해 예산을 당초 목적과 계획대로 집행했는지, 기금운용과 예비비사용이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꼼꼼히 심사하겠으며, 결산심사 결과는 다음연도 예산편성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역대급 세수 펑크로 인해 교육재정이 위기를 맞은 상황임을 감안하여 금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세종시 교육재정이 선심성·낭비성 사업, 시급성이 부족한 사업 등에 편성된 것은 아닌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사업비가 적절히 배분·편성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피겠다”라고 다짐했다.

주요일정은 오는 20일 개의하는 제89회 정례회 기간 중 27일은 교육청, 5월 28일은 세종시의
2023회계연도 결산을 심사하고, 다음달 6월 19일은 교육청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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