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HRD사업단은 21일 대전대학교 인문사회관 실습실에서 채용예정자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엣지 디바이스 빅데이터 응용시스템 개발자 과정’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생 16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650시간에 걸쳐 진행하게 되며, 엣지 디바이스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엣지 디바이스 실시간 데이터수집 전송, 엣지 디바이스 앱 인터페이스 설계, 엣지 디바이스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등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대전대 HRD사업단은 지난 2015년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되어 10년째 실업자 취업교육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 공급에 부분에서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채용예정자 양성과정’은 수요자인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를 훈련과정으로 특별 편성하여 운영하기 때문에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HRD사업단 박계홍 단장(대전대 경영학과 교수)는“취업 연계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 대한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매월 훈련수당을 지급하는 등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교육훈련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