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청운대학교는 지난 28일 대학본부 8층 회의실에서 사회서비스대학 발전방안 및 LiFE 2.0 비전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정윤 총장, 조영국 기획처장, 권영은 교무연구처장, 안재현 학장 등을 비롯한 학과 교수가 참여했고, 학생대표로 장태철 학생회장(청소년상담교육학과), 박재은 부회장(사회복지상담학과), 이경수 대의원 의장(부동산경영학과), 노은숙 부의장(창업경영학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입생 충원 ▲교육과정 개편(고도화) 및 교원 활용 ▲성인학습자 친화형 학사운영 ▲지역사회 발전과 연계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공유·확산 ▲LiFE2.0 사업 및 학과 성과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만학도에 대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만학도 전형을 추가하기로 논의했으며, 교육과정 개편(고도화)에서는 교과목을 확대하는 등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대학-지역 간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지역 대학 간 교류·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 눈길을 끌었다.
정윤 총장은 “청운대는 성인학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학으로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에 선정되어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더 많은 성인학습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공 교육과 비교과 프로그램 등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장태철 학생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성인학습자 친화형 학사운영 및 산업체와 연계한 주문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대한 논의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만학도들이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