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우수 신생아중환자실 인정...적정성 ‘1등급’
단국대병원, 우수 신생아중환자실 인정...적정성 ‘1등급’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6.03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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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도 평가 시행률,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등 만점
단국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단국대병원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단국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 진료환경 개선과 감염 예방 등으로 환자 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2023년 3월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입원 진료를 시행한 전국 8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단국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전문 장비·시설 구비율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등 전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중증도 평가 시행률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 출생 신생아 감시배양 시행률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고위험 신생아는 짧은 거리라도 이송 중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크기 때문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집중치료가 필요하다”며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치료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단국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단국대병원 제공

한편 단국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3월 고위험 산모와 중증질환 신생아 치료를 통합적으로 담당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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