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첫 행보’ 충령탑 참배
제4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첫 행보’ 충령탑 참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7.01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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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장‧부의장 임기 개시 첫 일정 소화…시민 위한 의정 각오 다져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신임 의장과 김효숙 신임 제1 부의장, 김동빈 신임 제2 부의장은 당선 후 임기 첫 일정으로 1일 오전 9시 조치원읍에 있는 충령탑을 찾아 참배했다.

임채성 신임 의장과 김효숙 신임 제1 부의장, 김동빈 신임 제2 부의장

이날 세종시의회 의장단은 의회 사무처 간부들과 함께 충령탑과 위패 봉안소를 찾아 순국선열이나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 활동에 대한 의지와 각오를 다졌다.

임채성 의장은 “경청과 소통, 공감을 의정 활동의 철학으로 삼고 시민참여 확대와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등 시민 중심의 의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초심을 잊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헌화하는 의장단과 의회사무처 직원들

김효숙 제1 부의장은 “40만 세종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세종시정의 방향이 옳은 곳으로 향하고 있는지 잘 살피며 늘 낮은 자세로 직위에 헌신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동빈 제2 부의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세종시의회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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