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RIS 사업단, 하계 방학 모빌리트립 개최
순천향대 RIS 사업단, 하계 방학 모빌리트립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7.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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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소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분야,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 기술 및 산업 간접 경험 기회 제공
하계 방학 모빌리트립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계 방학 모빌리트립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한 ‘하계 방학 모빌리트립(MobiliTrip; Mobility+Trip)’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모빌리트립’은 모빌리티 산업 정보 및 현장 체험을 제공하는 충남 지역 청소년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순천향대 RIS사업단과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사업단이 주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이해력 향상과, 직업군 탐색을 통해 직업역량 강화 및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및 산업 간접 경험을 통한 창의·혁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하계 방학 모빌리트립에 참가한 학생이 순천향대 미디어인사이드센터에서 VR체험을 하고 있다.
하계 방학 모빌리트립에 참가한 학생이 순천향대 미디어인사이드센터에서 VR체험을 하고 있다.

충남 지역에 재학 중인 60여 명의 초·중·고교 학생들은 이틀간 순천향대 공학관 내 미디어 인사이드 센터에서 3D프린터, UAM(Urban Air Mobility) 드론 등 모빌리티 분야 프로그램과, VR·MR 증강현실 체험, 3D모델링 등 뉴미디어 및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메이커 스페이스 문화 확산을 위한 비즈쿨 교육을 수강해 창업에 용이한 생활 시제품 제작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눈길을 끈다.

순천향대 정순기 RIS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지역 청소년들이 모빌리티 관련 경험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지자체, 대학, 혁신기관 등과 협업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대학 간 지역혁신 플랫폼 협업을 기반으로 지역 대학·기업 소개 및 지역의 특색 있는 체험 공간을 꾸준히 마련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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