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 대전아트필오케스트라(이하 대전아트필)가 지난 31일 육군교육사령부 창설 73주년을 맞아 자운대 충무관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하여 군관계자 등 약 6백 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축하했다.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1번'으로 포문을 연 대전아트필은 이운복 지휘 아래 테너 권순찬, 소프라노 전혜영이 함께해 '지금 이순간 뮤지컬[지킬 앤 하이드] 중', 베르디의'축배의 노래'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덕규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육군교육사령부 창설 73주년 기념의 뜻깊은 자리에 대전아트필이 참석하여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좋은 자리에 대전아트필이 함께해 시민 문화향유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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