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코딩 교육’
한기대,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코딩 교육’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8.04 2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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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내일이음 코딩 교실 2기’
‘블록 기반의 엔트리 교육’ 등 진행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내일이음 코딩 교실’ 운영 모습./한기대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는 제2캠퍼스에서 아산 지역 7개교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내일이음 코딩 교실 2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한기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코딩 교육을 지원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은 한기대 산학협력단과 아산교육지원청, 지역 기업 봉사동아리가 협업해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기대가 수행하는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은 지역 내 훈련·교육기관, 대·중소기업 재직자, 구직 청년, 영세 자영업자 등에게 수준별 맞춤형 훈련과정을 제공해 디지털 분야 핵심 실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블록 기반의 엔트리 교육’, ‘AI 이족보행 로봇 키트를 활용한 로봇 코딩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규만 한기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교육이 교육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과 산업체 재직자 등에 대한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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