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추석 맞아 기초연금 신청 '집중 홍보' 추진
국민연금공단, 추석 맞아 기초연금 신청 '집중 홍보'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9.10 2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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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분이라도 더 받으실 수 있도록 기초연금 신청 안내 홍보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지역본부장 유원규)는 추석을 시작으로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유원규 지역본부장은 10일 “오랜만에 가족, 이웃이 모이는 이번 추석에 한 번쯤 주위의 어르신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얻으면 좋겠다”라며,

“공단도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안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하여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홍보 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또한, 조치원 전통시장 등에서 가두캠페인을 진행하며 어르신들께 직접 기초연금 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4년 5월 기준 약 664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4년 기준,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213만 원, 부부가구인 경우 340만 8천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 소득인정액: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

공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우편 또는 모바일로 안내하고 있으며, 수급 희망 이력 관리를 신청한 분들에게는 향후 기준이 변경되면 다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추가 안내도 하고 있다.

또한 격오지 거주,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우신 분들이 국민연금공단 지사(1355, 유료)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신청을 도와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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