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고객을 위해 명찰을 패용하는 직원들
방문 고객을 위해 명찰을 패용하는 직원들
  • 편집국
  • 승인 2006.05.18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서부교육청(교육장 서요원)은 교육청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하여 전직원이 ‘공무원증을 대용한 명찰 패용’을 혁신과제로 선정하여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공무원증은 신분증과 겸용으로 활용됨에 따라 훼손 및 분실 방지를 위해 서랍 또는 지갑 속에 보관하는 실정이어서 패용율이 저조했다.

또한 표기 내용도 사진과 이름, 대전광역시교육청으로 표기되어 있어 서부교육청과 기관 명칭이 달라 민원인들이 착각하기 쉬웠다.

 하지만 명찰의 경우 공무원증보다 보관에 대한 부담이 적어 책상위에 올려놓고 패용할 수 있는 편리성으로 패용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목걸이형 보다는 왼쪽 가슴에 패용하여 쉽게 눈에 띈다는 이점이 있다.

명찰규격은 8㎝× 3.5㎝ 크기에 상단에는 청색바탕에 견명조 26 포인트 흰 글씨로 과명과 업무명을 기재하고, 하단에는 흰 바탕에 34 포인트 검정글씨로 이름을 표기하였다. 또한 전출입시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투명아크릴판에 속지만 교체하도록 하였으며 남자는 집게식, 여자는 자석식으로 구분하여 부착의 편리성도 고려하였다.

제증명 발급을 위해 방문한 민원인 김은희(대전광역시 서구 둔산2동 거주)씨는“ 기존 공무원증보다 쉽게 눈에 띄고 담당업무와 소속 과까지 적혀 있어 담당자 찾기에 편리했다.”며 민원인들을 위한 교육청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 대전서부교육청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