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학생들, ABS 숏폼 공모전 ‘최우수상·우수상’ 휩쓸어
호서대 학생들, ABS 숏폼 공모전 ‘최우수상·우수상’ 휩쓸어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11.05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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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원 접근과 ABS에 관한 이해도 제고 목표
호서대학교 동물보건복지학과 학생들이 ‘제1회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 숏폼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호서대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동물보건복지학과 학생들이 ‘제1회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 숏폼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협회가 주관해 대학생, 대학원생, 바이오 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목적 중 하나인 유전자원 접근과 ABS에 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ABS는 자원 제공 국가가 정한 절차에 따라 유전자원을 이용해야 하며, 그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공정·공평하게 공유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최우수상은 4학년 허연교 학생, 우수상은 2학년 박채원·함가연 학생팀이 받았다.

학생들은 캡스톤 과제로 해당 내용에 관한 숏폼을 만들어 응모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일 인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개최했고, 수상작은 환경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박수진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유전자원 접근·이용과 ABS 인식을 높이고, 우리나라 환경 생태 보호와 생물 주권 확보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갖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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