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HRD사업단이 최근 대학 인문사회관에서 ‘온디바이스 AI응용시스템 개발자’ 과정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과정은 고용노동부 주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채용예정자 과정’의 일환으로 머신러닝 알고리즘 활용, 온디바이스 AI 모델 및 GUI 구현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8월 6일부터 58일간 총 40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수료생 16명은 대전대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등 관련 전공을 마친 학생들로 ㈜케이벨, ㈜시정 등 대전 지역 기업에 취업이 확정되었거나 면접을 진행 중이며 이번 교육 과정은 취업을 목표로 설계되어 모든 수료생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계홍 HRD사업단 단장(대전대 경영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에서 기술과 역량을 발휘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모든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하여 올 한 해 농사가 풍성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HRD사업단은 2015년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이후, 실업자 취업 교육과 재직자 직무 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을 지역 산업에 맞춤형 인력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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