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김병기)은 20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보건소와 대학 생협 구성원의 건강증진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생협 구성원의 건강 향상을 위한 건강 증진 사업 공동 개발, △통합 건강 증진 사업에 관한 프로그램 연계, △금연운동 및 금연환경 조성 사업, △기타 건강 관련 연구 및 성과평가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 동남구 보건소는 한국기술교육대 생협에 인바디 기기 무상 대여를 통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동 및 식이요법 정보 및 체질 개선 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생협 소속 미화원, 조리원, 판매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관리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요가를 통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병기 한국기술교육대 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동남구 보건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160여 명에 이르는 생협의 청소 및 시설, 조리 노동자 등 건강 취약 계층에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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