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제283회 대덕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예산안과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최충규 청장은 4대 구정 운영 방향으로 ▲대덕의 웅비를 위한 신성장 도시 기반 마련 ▲누구나 살고 싶은 생활인프라 구축 ▲자연, 전통, 문화가 숨 쉬는 명품도시 조성 ▲저출생·초고령사회, 전 생애 맞춤형 복지 구현을 꼽았다.
이어 구체적인 정책으로 신성장 도시기반 마련에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대전 디지털 물 산업 밸리 사업 진행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생활인프라 구축에▲복합문화체육센터 및 회덕다목적체육센터 완공 ▲새일복합문화센터 조성 ▲대전시 대표도서관 건립, 자연과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조성에 ▲대덕물빛축제 발전 ▲김호연재 문학관 건립 ▲계족산 시민공원 프로젝트 추진, 전 생애 주기별 맞춤 복지 강화에 ▲저출생 대응 정책 (출생축하금, 아이돌봄 서비스) ▲청소년 및 청년 지원 확대 ▲노인 맞춤형 복지 및 통합돌봄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러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총예산은 지난해 대비 3.45% 증액된 5716억 원으로 일반회계 5676억 원, 특별회계 40억 원을 편성했다.
끝으로 최 청장은 "2025년은 민선8기 구정 운영의 결실을 맺는 시기”라며 “경기 침체와 세수 감소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주요 현안사업 성공적으로 추진해 내일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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