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산 특수학교 건립에 시장, 의장, 도의장 의기투합
천안 아산 특수학교 건립에 시장, 의장, 도의장 의기투합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12.01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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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후원자·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송년행사 '누리별 가족의 날 행사'에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허성희)은 29일 한국기술교육대 담헌실학관 담헌홀에서 제2회 후원자·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송년행사 '누리별 가족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누리별 가족의 날 행사는 박상돈 천안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이현숙 도의원, 이상현 운영위원장, 김호욱 디도 주교, 허성희 관장 등이 참석했다.

축사하는 박상돈 천안시장

박상돈 천안시장은 "행사를 할수 있는 시설이 없는 현실에 안타까워 하면서 시설 마련에 천안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장애인 가족을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처럼 따뜻하게 관리하여준 천안누리별장애인복지관 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항상 어려움이나 필요한 것을 말씀하셔 서 문제점을 해소 할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사하는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김행금 천안시의장은 "누리별 가족의 날 행사를 통해 박상돈 천안시장과 천안시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과 함께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가 있어 기회가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을 위해서 뭔가 할 수 있는 이 자리에 서 있는 나 자신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홍성현 의장은 "지도자는 남이 안 가는 길을 가야 한다면서 박상돈 천안시장은 보령에서 '머드 축제'를 착안하시고, 천안시에서는 '빵빵데이'를 시행하시는 분"이라고 치켜세웠다.

축사하는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특히, "박 시장께서 장애인 쪽에 관심이 많으시다면서 본인도 도의원이 안 됐으면 아마 의용소방대, 방범대, 체육회, 장애인들의 애환을 알고 있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소규모 특수학교가 충청남도 여러 곳에 필요하다”라며 "천안시에도 도, 천안, 아산시, 교육청이 힘을 합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천안 아산 특수학교[(가칭)한여울 학교]는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 647 일원에 2027년 개교를 목표로 건립 예정으로 사업 부지가 천안시와 아산시 경계에 걸쳐 있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계획상 (유·초·중·고교) 29개 학급 166명의 장애 학생을 수용하는 규모로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앞으로도 천안지역에 추가로 특수학교를 신설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임직원일동

허성희 관장은 "올 한해도 천안누리별장애인복지관이 지역사회에서 반짝반짝 빛 날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누리별 가족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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